지난해 두차례에 걸친 출연연구기관 구조조정으로 연구인력을 포함, 모두 1천4백여명이 연구소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20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구조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까지 연구소를 떠난 인력은 연구직 3백62명, 기술직 1백10명, 행정직 1백11명, 기능직 8백63명 등 모두 1천4백46명으로 출연연 전체 인력의 17.8%(98년 1월 기준)에 달한다. 또 연구직 1백67명을 포함, 모두 2백12명이 새로 충원돼 20개 출연연 종사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구인력 4천8백78명(전체의 70.6%), 행정·지원인력 2천29명(29.4%) 등 모두 6천9백7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천2백34명이 줄었다.
과학재단 등 직접연구기능이 적은 출연연을 제외한 순수 연구중심 출연연별 연구인력 대비 지원인력 비율을 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34.1%로 가장 높고 항공우주연구소가 15.0%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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