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 및 등기구 전문업체인 혜성라이팅(대표 장기원)이 별도의 보강공사 없이 손쉽게 천장시설을 뜯어내지 않고 외부설치가 가능한 슬림형 형광등기구를 개발했다.
이 등기구는 기존 형광등기구보다 훨씬 얇은 4.2㎝의 초박형으로 천장시설을 뜯어내지 않고 등기구를 설치할 수 있으며 조립이 간편한 일체형으로 등기구의 윗쪽에 슬라이드바가 달려 있어 천장의 M바 위에 걸친 뒤 쪼이기만 하면 된다.
또 무게도 2등용 기준으로 4㎏에 불과해 8.5㎏ 가량인 기존 일반 매입형 형광등기구에 비해 가벼워 작업인원 한명이 빠르게 등기구를 설치할 수 있으며 천장에 가해지는 하중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혜성라이팅의 장기원 사장은 『기존 형광등기구는 높이가 14㎝ 정도로 천장에 설치할 경우 이미 완성된 천장시설 일부를 뜯어낸 뒤 매입하는 보강공사를 해야 했으나 신제품을 채택하면 공사기간 단축으로 인해 경비절감은 물론 건물을 손상하지 않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2)682-9890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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