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종합계획을 수립·조정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사전에 조정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첫 회의가 오는 3월 청와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1일 지난해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개정으로 새로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 첫 회의가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과학기술 관련 국무위원과 기획예산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수석, 정책수석, 예산청장,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산·학·연 전문가 등도 배석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우선 △국과위 운영계획 △9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결과 △과학기술진흥기금 확충실적 및 계획 등이 보고되고 이와 함께 △과학기술 5개년계획 중 2000년도 시행계획 △200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사전조정 결과 등이 심의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와 관련, 국과위를 비상설 심의기구로 운영하되 매년 2월·5월·12월 등 연3회 이상 회의를 개최토록 정례화하고 운영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부 장관)와 전문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부는 국과위 운영위원회 및 전문 분과위원회 운영을 위해 이달 말까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하고 국과위 운영세칙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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