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시스가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사용자를 확인하는 지문인식장치를 선보였다고 「컴퓨터 리셀러 뉴스」가 보도했다.
「SP 바이오핀」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지문 스캐너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모든 유니시스 서버와 데스크톱에 설치, 활용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지문을 입력해 다중 이기종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시스템 관리자도 한 지점에서 이용자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SP 바이오핀」의 인증원리는 우선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설치된 스캐너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인식장치가 중앙에 있는 윈도NT 인증서버나 구역별 워크스테이션의 보안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지문데이터와 비교,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같은 지문인증방식은 잊어버리거나 도용당할 수 있는 비밀번호 입력방식을 대신함으로써 시스템 보안기능을 크게 높이고 로그온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유니시스측은 설명했다.
또 IBM이나 휴렛패커드 등 다른 업체의 경우 지문인식기술을 임베디드형태로 시스템에 채택하고 있지만 유니시스는 외장형으로 개발, 지문이미지를 전체 보안솔루션의 한 부분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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