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대 전문업체인 비룡전자(대표 정창교)는 판스프링 형태의 버튼식 단자를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비룡전자는 지난해 10월 코일스프링 형태보다 탄성력과 체결력이 뛰어난 판스프링 형태의 버튼식 단자 두 종류(일자형과 앵글형 ·BR-500S1/S2)를 개발, 이달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고 월 10만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다섯가지 컬러로 돼 있어 조명기기와 통신장비·소형전자기기 등에 적합하다.
비룡전자는 버튼식 단자 개발을 계기로 올해부터 수출에도 본격 참여할 계획인데 현재 미국과 홍콩 등에 샘플오더를 받아 놓은 상태다.
이 회사 정창교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버튼식 단자가 나사형 단자시장을 빠른 속도로 대체해 가고 있으며 형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판스프링식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비룡전자는 지난 10년 동안 단자대만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로 그동안 국내 단자대시장을 선도해 왔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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