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C케이스가 세계 제일의 PC케이스 생산국인 대만으로 수출된다.
PC케이스 전문업체인 삼우금속(대표 김춘성)은 최근 대만의 컴퓨터 유통 전문업체인 아이템사와 월 3천대, 연간 70만달러 규모의 PC케이스 수출계약을 맺고 선적에 들어갔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대만으로 수출하는 PC케이스는 「심플5」와 「레오파드」 두 가지 기종이며 감각적인 전면 베젤부 디자인을 채택해 일반 대만산 PC케이스와 차별화했다.
삼우금속은 이번 수출이 세계 PC케이스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대만에 국산제품이 진출하는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외국 PC케이스 업체의 디자인 무단복제를 막기 위해 대만내 의장출원등록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