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키로 한 의약품 유통구조개선 사업과 관련, 지난해까지 「유통정보화 실무기획단」에 참가했던 한국통신이 올해부터 배제된 것을 놓고 관련업계에서는 갖가지 추측이 난무.
시스템통합(SI)업계 관계자는 『복지부는 의약품 유통정보화 사업을 위해 오는 4월경 주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때문에 전국 규모로 추진될 의약품 유통정보화 사업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돼 특정업체가 사업논의에 참여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한국통신의 배제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
하지만 유통분야의 한 전문가는 『국가적인 사업에 특정업체의 개입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지만 한국통신은 6천개에 달하는 의료보험연합회·약국·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이미 전자문서교환(EDI)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시스템 개발도 완료하는 등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복지부가 전문업체들을 배제하고 폐쇄적으로 사업을 기획할 경우 중복투자를 비롯한 각종 부작용도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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