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폴 히퍼)는 내년부터 모든 비즈니스 환경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에 대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98년 7월 회계연도 99년을 시작하면서 개편한 공인 리셀러 제도로 30여개의 리셀러와 40여개의 커머셜 시스템 통합업체(CSI)들과 강력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인 리셀러사들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위주의 서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ERP 프로젝트로 알려진 LG전자 신회계 프로젝트와 SAP 기반 ERP 구축의 한일 시멘트 등 ERP와 DW 분야에서도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요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커다란 이슈 가운데 하나였던 EC시장에서도 국내의 주요 솔루션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패키지 상품들을 제안해왔던 이 회사는 이미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서버 제품들을 앞세워 계속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0년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Y2k 시장 특수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요한 영업포인트 가운데 하나이며 그동안 수행중이었던 자바 관련 프로젝트들도 올해는 결실을 맺어 기업 컴퓨팅의 새 장을 열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올초 통신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서버 제품을 출시하면서 특정시장의 요구에 알맞은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 목표 시장과 대상 고객에게 맞춰 특화된 제품과 솔루션 중심의 영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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