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중대형서버> 주요업체 사업전략.. 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윈도NT서버에 인텔 아키텍처(IA) 서버라는 독자적인 개념을 내세워 고성능과 고신뢰를 바탕으로 부문서버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서버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즉 한국후지쯔는 앞으로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PC서버상에서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고 있고 적용범위가 기업의 기간업무에까지 확대되면서 서버의 가용성과 신뢰성이 보다 중요시될 것이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윈도NT용 그룹웨어로는 클라이언트 서버 및 인트라넷에 자유롭게 대응하는 팀웨어 오피스(TeamWare Office), 원격지원툴인 라이브 헬프(Live Help), 네트워크 운용관리시스템으로 MpWalker, 자가 유지보수시스템(Self Maintenance System), 멀티미디어 DB 솔루션인 자스민(Jasmine)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팀(DTS팀)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정기점검과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FQRC(Fujitsu Quick Response Center)에서는 제품관련 문의를 접수 처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MS와 오라클의 공인교육기관으로 MCT와 OCP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닉스서버의 경우는 고성능·고신뢰화의 고객요구에 대응한 유닉스서버 「GRANPOWER7000 시리즈」에 64비트 RISC 프로세서인 스팍(SPARC)64-GP 프로세서와 PCI 버스(Bus)를 채택하고 솔라리스를 기본 운용체계(OS)로 한 「GP7000 F 클래스」와 울트라 스팍 3백60㎒를 탑재하고 UXP/DS를 기본OS로 한 「GP7000 D클래스」를 발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서울교육청 교무업무지원시스템용 서버로 채택된 GP7000 시리즈 Model200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시장점유율 확대의 전환점으로 삼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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