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1월 셋째주 추천작으로는 늘푸른세미컴의 「푸르미한글」을 비롯해 테크노매직의 「테크노매직2.0」, 무한상상의 「캐릭터파크」, 제로원의 「창의성개발프로그램」, 필컴코리아의 「전송장비지기」, 그리고 한국알엔티의 「매크2000」 등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늘푸른세미컴의 「푸르미한글」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학습교재다.
컴퓨터 화면에 나오는 그림에 따라 펜마우스로 글자를 쓰면 정답여부를 음성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형식으로 어린이가 쉽게 한글을 익히도록 만들었다. 기존 아동용 그림책과 멀티미디어 학습교재의 문자인식기능을 엮어 새로운 한글 학습환경을 구현한 점이 평가된다.
테크노매직의 「테크노매직2.0」은 우리말을 영문으로 자동 번역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사변형에 따른 의미변화가 심한 우리말의 영문번역도를 높이기 위해 수학적 접근법을 채택하여 문서인식률과 번역속도를 높였다. 깔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빨라진 실행속도 등에서 이전 버전보다 한단계 진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한상상의 「캐릭터파크」는 캐릭터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홍보·제공하는 인터넷웹사이트다.
오락성이 짙은 메뉴를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각종 캐릭터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캐릭터 개발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구실을 한다. 애써 개발한 캐릭터가 뚜렷한 홍보채널을 찾지 못해 사장되는 국내 캐릭터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제로원의 「창의성개발프로그램」은 기존 교과과정과 상관없이 초등학생의 창의성 개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그리기, 퍼즐게임과 이야기 연결하기 등의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해 어린이의 두뇌개발을 촉진한다. 정해진 해답을 요구하는 일반 학습교재와 달리 사용자의 창의력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도출되므로 정규교과과정 이외의 특별학습에 적당한 제품이다.
필컴코리아의 「전송장비지기」는 바코드를 통해 통신전송시설의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관리시스템이다. 전국규모의 복잡한 통신설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통신전문업체의 경영성과와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긴요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알엔티의 「매크2000」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멀티미디어자료를 편집하는 저작도구다.
기본 제공되는 각종 클립아트와 특수효과 파일을 이용해 초보자도 간단히 전자앨범·프레젠테이션자료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편집작업을 끝내면 실행파일을 자동 생성해주는 등 사용자환경을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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