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외국인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천안과 광주 평동의 외국인 전용공단 미분양 토지를 매입, 외국인 기업이나 합작기업에 임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상반기 중에 2백여억원을 들여 천안 외국인 전용공단의 미분양 토지 4만평 전부를, 1백80여억원으로 광주 평동단지의 토지 6만2천평을 각각 사들일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들 매입토지는 일정 지분을 외국인이 갖고 있는 합작기업(천안 30% 이상, 평동 10% 이상)이나 외국기업에 무상 또는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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