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가 오는 3월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MSN·http://www.msn.co.kr)를 앞세워 국내 포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5.0」 출시와 동시에 기존 인터넷접속서비스 개념의 MSN을 포털사이트 형태로 전환, 3월초부터 국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심마니·네이버 운영업체인 데이콤·삼성SDS 및 국내 20여개 콘텐츠·뉴스 제공업체와 협력관계를 체결, 각종 서비스를 확보해놓은 상태며 2월까지 사이트의 한글화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MSN내에 웹방식 메일서비스 「핫메일」을 한글화해 서비스하고 뉴스서비스인 「MSNBC」도 제공하며 전자상거래서비스는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포털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야후를 위시한 외국업체들과 다음커뮤니케이션·삼성SDS·한컴네트 등 포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한국·중국·홍콩 등 2바이트 문화권 국가들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포털서비스를 이미 시작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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