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쌍신전기(대표 장광현)는 올해 수출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쌍신전기는 올해 1백7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이 가운데 1백억원 이상을 수출에서 거둬들이기로 했으며 수출지역도 유럽 일변도에서 벗어나 미국과 동남아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쌍신전기는 사장을 대표로 한 「수출전략팀」을 구성, 매주 수출실적을 체크하는 한편 직접 미국과 동남아시장을 돌며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 지역 유통업체와 협력관계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쌍신전기는 올해 수출전략 제품으로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와 듀플렉서·필터 등을 잡고 있다.
이 회사 장광현 사장은 『내수시장 위주의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내시장의 장기적인 침체로 지난해 목표달성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목표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수출비중을 60% 이상으로 잡고 직접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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