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이 중고PC를 기증받아 수리해 필요한 SW를 설치한 후 농어촌 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중고PC 재활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정보마인드 확산은 물론 자원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체신청은 16일 부산·경남 관내의 공공단체나 기업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둔 386급 이상의 중고PC를 자원재활용과 정보화 촉진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부산체신청이나 각 지역우체국에 기증해줄 것을 요청했다.
청은 지난해 공공기관·단체·개인에게서 1백20여대의 중고PC를 기증받아 이를 깨끗이 수리하고 기본SW를 설치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재활단체, 사회복지시설, 농어촌지역학교 등 11개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문의 (051)465-7780)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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