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음반 수입액은 2백89만달러로 전년대비 67.6% 줄었고 완제품 수입수량은 62만5천장으로 69%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영상음반협회(회장 임정수)에 따르면 작년 음반수입 건수는 총 1천2백64건, 수량은 63만8천장으로 건당 평균 5백장에 그쳐 전년에 비해 수입 건수는 무려 6백47건, 건당 수입물량은 6백47장이 감소했다.
특히 LP는 수입이 전무했으며 콤팩트디스크(CD) 완제품은 전년대비 69% 감소한 62만5천장, CD 반제품은 80% 감소한 5천5백45장, 카세트테이프는 3백48개였다.
업체별로는 신나라뮤직이 CD완제품 92만달러를 수입,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신나라유통 54만달러, EMI코리아 22만4천달러, 폴리그램 19만달러, 시엔엘코리아 16만8천달러, 유니버설뮤직 13만7천달러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수량기준)로는 미국이 전체의 25.8%인 16만4천장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네덜란드 14만4천장, 독일 12만7천장, 영국 5만8천장, 홍콩 4만3천장 등의 순이었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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