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들을 웃음으로 포장하되 그 밑바닥에 날카로운 사회풍자와 계급의식을 깔아놓는 코엔 형제의 작품. 조엘 코엔이 감독을, 에단 코엔이 제작을 맡았다. 각본은 공동작업이다.
볼링으로 소일하는 한량 제프 레보스키(제프 브리지스)가 백만장자 레보스키로 오인돼 집안에서 구타당한다. 제프는 까닭없이 구타당한 사실이 억울하기도 하지만 오줌세례를 받은 자신의 양탄자 때문에 분개한다.
이에 제프는 양탄자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러 백만장자 레보스키를 찾아가는데…. <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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