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디아사의 칩세트 공급업체인 삼광텔레콤(대표 변윤성)은 국내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5∼6곳을 선정, 3D그래픽 칩세트를 공급하는 한편 PC제조업체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제품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삼광텔레콤은 엔비디아 「리바TNT」칩세트 기반의 그래픽카드를 제조하고자 하는 국내 카드업체를 선정, 칩세트와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변윤성 삼광텔레콤 사장은 『미국 엔비디아사의 칩세트 생산규모가 1백70만개 수준으로 향상돼 국내 칩세트 수급에 문제가 없다』며 『리바TNT뿐만 아니라 올해 3∼4월경 공급할 예정인 「리바TNT2」 등 엔비디아사의 모든 제품군을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바TNT」 칩세트를 장착한 그래픽카드는 국내시장에서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와 크리에이티브 등 해외 대형 그래픽카드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주로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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