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로이코리아(대표 김민수)는 신호의 포착 및 분석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중·저급 디지털 오실로스코프(DSO) 6종(모델명 Waverunner 시리즈)을 이달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Waverunner 시리즈는 각각 2·4채널, 2백·5백㎒ 대역폭과 2백·5백MS/s의 샘플링 속도를 제공하며, 모든 종류의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또한 미국 르크로이(LeCroy)社가 개발한 다중 신호 포착기술인 「아날로그 퍼시스턴스(Analog Persistence)」 디스플레이모드를 이용한 신호 분석이 가능, Analog Persistence의 녹색 버튼만 누르면 신호의 3차원 정보인 인텐서티(Intensity)를 포함한 모든 정보가 8.4인치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화면에 나타난다.
Waverunner 시리즈는 또 JTA(Jitter and Timing Analysis)패키지를 이용, 디스플레이되는 모든 데이터를 연산 및 분석해 지터의 측정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olts/div, Time/div, Offset And Trigger 레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전용 노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이 간편하다.
이밖에 오토 스크롤(Auto Scroll)기술을 채택, 어떠한 노브나 버튼의 조작없이 신호의 전체를 확대 모드로 관찰해 신호에 포함된 이상 신호를 쉽게 포착해 낼 수 있게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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