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이 핵심 요직에 30대 이사들을 대거 승진 발령하는 등 「젊은 경영」을 기치로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망구축과 재무담당·통신망관리팀과 같은 자사의 핵심 요직에 오성목씨(39), 홍영도씨(38), 곽봉군씨(39) 등 30대 신임이사들을 대거 승진 발령하고 조직변경에 따른 보직인사를 11일자로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겸임 이사체제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을 모두 단일 이사체제로 변형, 젊은 인재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으로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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