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트론은 네트워크업계 최초로 「네트워크 보증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의 「네트워크 보증제」는 자사제품인 스마트 네트워크 제품군의 제품수명·구매비용·대역폭·운영비용·관리비용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보증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제품성능 및 품질·가격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확인절차를 거쳐 보상지원한다.
이 회사의 부문별 보상지원은 제품수명의 경우 타사제품의 2배, 구매가격은 절반이하, 대역폭은 3배 이상, 운영비용과 관리비용은 절반 이하로 각각 정하고 규정 위반이 있을 경우 1년간 네트워크 유지·관리를 무상지원해준다.
이 회사의 안희완 지사장 대행은 『이번 보증제는 네트워크시장서 고객 접근방법이 서비스 위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네트워크업체들이 고객만족으로 시장을 확대하려 하고 있어 보증제는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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