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레콤의 웹기반 온라인게임 「아크메이지」(http://Archmage.magewar.com/archmage)가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리텔레콤(대표 장인경)은 작년 10월 미국 새너제이시에 지사를 설립, 4대의 서버를 구축하고 미국 웹광고 대행업체인 플라이캐스트사·버스트미디어사와 각각 광고수익의 60%와 50%를 받기로 하는 광고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1월 말부터 아크메이지의 무료서비스에 착수, 서비스 한달여 만에 2만5천여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인터넷 콘텐츠 이용자수에 따른 인기순위를 매기는 미국 월드1000사가 매일 집계하는 게임사이트 순위 3, 4위에 오르내리는 등 아크메이지의 주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미국 최대의 웹광고 대행업체인 더블클릭과도 광고계약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메이지는 PC게임 「삼국지」와 유사한 형태의 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마법·아이템 등을 이용해 경쟁, 마법의 비밀을 밝혀내 승자가 되는 것을 게임의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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