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통신기기업체인 모아통신(대표 원제혁)이 하나의 전화번호에 여러대의 단말기를 연결해 사용할 때 사용중인 1대의 단말기를 제외하고 다른 단말기가 회선접속을 시도할 경우 이를 차단해주는 자동 통화회선 차단장치인 「솔로텔(SOLOTEL)」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초 수신된 단말기에 우선권을 주어 다른 단말기는 자동 차단하므로 나머지 통신단말기의 간섭없이 통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모아통신은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다른 전화기를 통해 통화내용을 엿들을 수 없으며 PC통신·인터넷 사용중에도 데이터가 깨지거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858-6772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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