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인터넷 검색 및 소프트웨어업체인 잉크토미와 온라인 뉴스 서비스업체인 C넷 주식의 일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자사 보유 잉크토미 주식중 12만5천주와 C넷 주식 6만5천주의 처분 의사를 관련 규정에 따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이번 고지를 통해 이들 회사의 주식을 지난 21일을 전후한 시기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혀 일부는 이미 매각처분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이 처분키로 한 잉크토미의 주식 매각규모는 약 1천8백30만달러, C넷 주식은 4백만달러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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