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가정용 조명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고효율 기자재 제도를 공업용 보일러 등 에너지 절약효과가 큰 제품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에너지 다소비 업체가 스스로 에너지 절약목표를 설정해 이를 정부와 협의 추진하는 자발적 협약 대상기업을 현재 15개 업체에서 오는 2003년까지 5백50개 업체로 크게 늘려 나가기로 했다.
5일 산업자원부는 최근 열린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99∼2003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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