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ORDBMS) 공급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이 개발도구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컴퓨터통신은 2일 「유니SQL」 전용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유니웹」과 3계층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인 「비전3」를 독립 상품화하고 관련영업을 전담할 개발도구 전담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해 자사 ORDBMS인 「유니SQL」을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쉬운 「유니SQL-엔터프라이즈」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니SQL-인터넷」으로 세분화해 판매한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이와 함께 「유니SQL」의 특징을 살려 객체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업체들이 「유니SQL」을 전용 저장소(리포지터리)로 활용하도록 적극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확대에 전력하기로 했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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