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이 최근 유럽시장을 겨냥한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를 개발,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5개월간에 걸쳐 수출 전략제품의 하나로 기존 제품에 비해 10% 이상 가격이 저렴한 ATX급 PC용 SMPS를 개발해 UL과 CE마크 등을 획득, 이달부터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 5천대를 수출한 일산일렉콤은 내년부터는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 월평균 1만5천대에서 2만대의 제품을 유럽시장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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