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PC통신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케이스가 보유한 주식이 시가로 11억8천만달러에 달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스티브 케이스는 AOL의 주가가 연일 상승, 주당 1백38달러(지난 23일 기준)에 달해 주식시가로 11억8천만달러의 갑부로 등장하게 됐다. 현재 그는 자사 주식 8백5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시가로 63억7천만달러에 달하는 아마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사장과 10억달러 상당의 자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야후의 설립자 제리 양과 더불어 인터넷업체의 억만장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그는 또 AOL이 미 투자업체 스탠더드&푸어스가 선정하는 「S&P 500」에 오는 31일부로 등록되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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