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컴퓨터업체인 에이서(AI)가 지난 8월 단행된 기업 구조조정 후속작업으로 브랜드전략의 재조정에 나섰다고 일본 온라인 뉴스 「니케이 비즈테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서는 주력제품을 기업용, 가정용, 특정용도 컴퓨터의 3가지 범주로 구분하고 내년부터 각기 다른 브랜드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에이서는 가정용 PC 「아스파이어」에 이어 Y2k시장을 겨냥, 이에 적합한 새로운 브랜드의 기업용 PC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특정용도 저가 컴퓨터인 「XC」중 아동용인 「키즈컴퓨터(KC)」 첫제품도 내년 1·4분기중 내놓는다.
에이서의 한 간부는 기업용 PC에 대한 수요는 가정용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서로 차별화한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들 3개 범주의 제품군은 각자 독자적인 브랜드로 시장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서는 내년께 자사의 데스크톱PC 생산량이 연간 1천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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