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해외 판매법인 정리

 영창악기(대표 손흥율)가 해외 투자법인 일부를 정리한다.

 현재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 대상기업인 영창악기는 다각적인 구조조정으로 조기 정상화를 실현한다는 계획 아래 판매부진에 따른 적자를 기록하고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유럽과 캐나다 현지법인과 미국 목재공장 등 해외 투자법인에 대해 청산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투자법인 정리로 영창악기는 부채를 상환한 후 나머지 금액은 본사로 회수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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