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장 선두업체인 미국 컴팩컴퓨터와 휴렛패커드(HP)가 잇따라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컴팩이 지난달 발표한 신형 업무용 데스크톱 「프로시그니아」의 5개 직판모델 가격을 2∼7% 인하한 데 이어 HP도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등 PC전제품에 걸쳐 최고 20%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가격인하는 주요 부품의 가격하락에 따른 것으로 특히 컴팩의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직판비중을 늘리면서 중간 유통비용의 절감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3백30㎒ 펜티엄Ⅱ를 탑재한 컴팩의 「프로시그니아 330」 모델이 1천7백49달러에서 1천6백29달러로 떨어졌다.
HP도 업무용 PC 「벡트라」 라인을 비롯, 소규모 비즈니스용인 「브리오」 「카약」 워크스테이션, 그리고 노트북PC인 「옴니북」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이 결과 3백33㎒ 셀러론에 4.3GB HDD, 32MB 메모리 등을 갖춘 「벡트라 VE」가 20% 떨어진 7백77달러에, 역시 3백33㎒ 셀러론, 4.3GB HDD, 32MB 메모리를 갖춘 「브리오」가 15% 떨어진 6백99달러에 공급될 예정이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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