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내년 1월 1일자로 계열회사인 동양산업기계와 합병하면서 이후 합병법인의 이름을 「동양매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브랜드도 기존 「MAGIC」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동양매직과 동양산업기계는 회사통합에 따른 자산평가·회계정리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합병비율은 동양매직 대 동양산업기계가 0.5 대 1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회사는 사업부문을 주방가전 부문과 산업기계 부문으로 이원화하고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수원과 예산에 나누어져 있는 양사의 공장을 장기적으로는 하나로 합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이원화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