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 전문 제작업체인 포엠광전(대표 남인식)이 회전형 전광판을 반투명 구면체내에 장착한 글로브사인을 개발, 시판한다.
포엠광전이 지난 3월에 개발,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글로브사인은 잔상효과를 이용, 회전판에 일정한 간격으로 LED 소자를 배열한 후 이를 고속 회전하면서 LED를 점멸해 문자나 그래픽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반투명 구면체내에 회전형 전광판을 내장함으로써 회전하면서 표출하는 다양한 각도의 정보를 특정지점에서 모두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름이 10인치부터 20인치까지 2인치 간격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표출되는 화면의 크기는 9㎝다. 포엠광전 측은 이 제품이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크며 광고내용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556-7181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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