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협의회(회장 황영선)는 전송망사업자(NO)인 한전에 현행 월 2천2백50∼3천원에 이르는 망사용료를 1천원으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SO협의회는 최근 한전의 망사용료 인상요구와 관련, 한전측에 보낸 「전송선로 이용약관 변경 등 협의 요청서」를 통해 NO의 전송망 설치공사 중단 등 이용약관 위반으로 SO들의 가입자 유치에 큰 차질을 빚고 있음은 물론 프로그램공급사(PP) 등도 경제적 손실 및 사업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구나 현재 망사업 중단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전측의 망사용료 인상요구는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SO협의회는 따라서 한전측이 현재 케이블TV업계가 직면한 경영위기 및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오히려 망사용료를 월 1천원으로 인하해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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