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AFP·dpa연합】호주의 한 남자 무용수가 컴퓨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이름마저 빌 게이츠로 개명했다고 시드니의 「선 헤럴드」가 최근 보도했다.
요리사 경력도 갖고 있는 호주판 게이츠는 칼 앤더슨이라는 옛 이름을 버렸을 뿐만 아니라 아예 「마이크로하드」라는 에로틱 웹사이트 디자인회사까지 차려놓고 『언젠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할 것』이라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홍보효과를 노려 개명했다는 지적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진짜 개명 이유는 컴퓨터가 얼마나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주는가를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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