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대표 허진호)가 인터넷상에서 각종 여론조사를 벌일 수 있는 서베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KISS」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기업·단체가 사회·정치·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인터넷을 통해 여론 및 만족도를 조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비용이 저렴하고 표본과 조사결과의 신뢰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아이네트는 『기존 인터넷 리서치는 설문에 임의로 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정한 기준 없이 구성된 조사원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신뢰성이 확보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며 『KISS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리서지 주체인 패널을 구성하고 조건분류를 통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ISS의 표본크기는 유효표본 1천5백명 내외로 설정됐으며 질문은 총 30문항으로 이뤄진다.
아이네트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5일부터 http://www.kr.co.kr를 통해 패널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531-7858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