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유통업체인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최근 미국 시게이트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HDD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피씨디렉트는 PC 사업강화 차원에서 핵심부품인 HDD 수급을 원활히 하고 유통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중앙처리장치(CPU), 주기판, 그래픽카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총판계약을 체결, 사업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시게이트 HDD 판매를 통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인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도록 AS 전문회사와 내년초 계약을 맺고 아웃소싱을 통해 전국 AS망을 보유할 계획이다.
한편 SK유통이 지난 3·4분기를 끝으로 시게이트 HDD 유통사업에서 손을 뗀 후 코오롱정보통신과 창명시스템 등 두 군데로 유지돼오던 시게이트 총판사는 피씨디렉트가 가세함에 따라 다시 세 군데로 늘어났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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