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구 전문제조업체인 세진(대표 박상영)이 주방의 화재 및 가스누출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자동 소화시스템(KTMR500)을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조리중 기름이나 음식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 신속히 소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나 배관부분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 가스누출탐지기가 작동, 공기중의 가스농도를 감지해 밸브를 자동 차단시켜준다.
또한 가스레인지의 온도변화를 전자센서로 감지해 일정온도(90도) 이상으로 과열되면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차단밸브를 작동,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이 시스템은 △24시간 자가진단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상 유무를 즉각 알려주며 △가정용 소화에 뛰어난 강화액 소화약제를 채택하고 있어 빠른 제어가 가능하며 △2억원 상당의 생산물 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문의 (0345)498-7940∼9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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