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전자(대표 윤인만)가 최근 스페인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광판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1부 팀 「아트레티코」의 축구전용구장 양쪽 모서리에 각각 설치돼 경기모습을 관중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20㎜ 미세 픽셀을 사용, 8×5m 크기에 4백×2백56의 고해상도를 표현한다.
스페인은 유럽지역 가운데 축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국가 중 하나며 전체 경기장 수가 3백여개에 달해 잠재시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전자의 윤인만 사장은 『스페인 경기장에 국내 전광판이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재 스페인 전광판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호평받아 향후 추가물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AP전자는 레인보우비전과 함께 프랑스 월드컵 메인스타디움용 전광판도 설치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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