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장비 전문업체인 영화OTS(대표 안민혁)가 공랭식 양면노광기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
영화OTS는 다량의 물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던 기존 수냉식 노광기의 냉각방식을 공랭식으로 전환하고 자외선(UV) 투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양면 노광기(모델명 YH-7090·8 K)를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화OTS가 개발한 공랭식 양면노광기는 특히 기존 자외선 투과율이 60% 정도에 머무르던 강화유리 대신 투과율이 87%에 달하는 크리스털 유리를 장착, 초미세패턴 회로 설계가 요구되는 고다층 PCB 등 첨단 PCB 생산에 적용할 수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