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 상반기 매출실적 발표

 종합 부품업체인 한국전자(대표 김충환)가 올 상반기(98년 4월 1일∼9월 30일) 2천2백44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기준으로 11%, 경상이익 규모로 13% 성장한 수치다.

 한국전자는 지난 5월 올해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5천3백35억원의 매출액과 2백68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환율하락과 주력 시장인 동남아시장 침체로 목표치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한국전자는 올 하반기 2천3백73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형준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