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이 삼성·현대·LG·대우·동양 등 데이콤의 지분을 갖고 있는 5개 그룹에 대해 지분 위장분산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증감원 관계자는 27일 『유선통신업에 대한 10% 지분제한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최근 일부 그룹들 사이에 데이콤 지분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들이 지분취득을 규정대로 보고했는지, 특수 관계인 등을 통해 지분을 분산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중배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