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최근 유럽시장의 통합과 함께 공동체(Community) 상표제도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상표청과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 장차 국내 기업들의 유럽 공동상표 취득과 이에 따른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허청은 김수동 청장이 지난주 스페인 알리칸데에서 열린 한·유럽 상표청장 회의에 참석, 지식재산권분야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약정을 맺고 우리 기업의 유럽 공동상표 취득을 적극 지원키로 약속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은 또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계기로 양측이 △청장급 정기회의 개최 △세미나·연수 등을 통한 전문가 교환 △상표심사관 등 실무자 교환 훈련 △정보자료의 정기적 교환 △제도개선 관련 경험 및 정보의 교환 등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상표청은 15개국으로 구성된 유럽공동체 시장의 통합을 원활히 하기 위해 EU이사회(EU Council)가 지난 93년 12월 채택한 공동체 상표규정(Council Regulation on the Community Trademark)에 의거, 96년 1월 창립된 범EU 행정집행기구(Administrative Body)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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