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전자산업(대표 유병화)의 트랜스포머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TV와 VCR·모니터용 트랜스포머 등을 생산하고 있는 오성전자산업은 올들어 일본 및 유럽지역의 세트업체에 대한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의 60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백1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같은 수출호조로 전체 매출 가운데 직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0%에서 올해는 7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성전자산업은 『올들어 환율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데다 제품의 품질향상 및 납기단축을 위한 노력들이 해외 세트업체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트랜스포머의 가격이 폭락하는 등 채산성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앞으로 수출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직수출 비중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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