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국내 최초로 시판에 나선 완전평면TV가 출시 한 달 만에 1천5백여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일부터 시판에 나선 완전평면TV가 대당 1백50만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 대리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 한 달 만에 1천5백대를 출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일선 대리점들의 주문량이 생산량을 초과해 주문이 적체되고 있어 이달에는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 2천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완전평면TV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완전평면TV가 자사 2개 모델만 시판되고 있어 고급TV 수요자들의 구매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삼성전관 등 관련계열사와 공동으로 완전평면TV를 개발하고 지난달 1일부터 컴퓨터 모니터 출력방식인 순차주사방식을 채용한 29인치 제품(모델명 CT-295AF)과 TV 출력방식인 비월주사방식을 채용한 29인치 제품(모델명 CT-295A)을 각각 소비자가 1백69만원과 1백49만원에 시판하기 시작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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