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고유한 지문을 인식, 보안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가 개발됐다.
한국유니퀘스트(대표 임창완)는 미국 버리디콤사의 지문인식칩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상보성금속산화막(CMOS) 이미지 센서 어레이를 이용, 사용자의 지문을 일정 전하값으로 기억한 후 새로운 지문이 접촉되면 이 값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원 사용자의 지문여부를 판단한다. 지문판단에 소요되는 해상도는 5백dpi(인치당 도트수)다.
또 인텔이 제안한 보안규격인 CDSA(Common Data Security Association)에 만족하며 USB(Universal Serial Bus)방식도 지원한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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