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북경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가대표 축구팀간 친선경기인 「LG배 한·중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중국방문에 맞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국 협력을 위한 기반조성은 물론 중국 현지에서 LG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배 한·중 축구대회」는 13일과 22일 북경과 상해에서 각각 열리며 중국 공영방송인 CCTV를 비롯해 북경TV·상해TV 등 중국 5개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중계된다. 국내에서도 KBS 2TV와 위성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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