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 혜전대학(학장 김희중)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쇄회로기판(PCB) 관련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게 될 전자회로실무과를 개설, 내년부터 강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혜전대학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학과 신규 개설에 따른 승인을 획득하고 80명 정원의 전자회로실무과를 신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PCB를 전문적으로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PCB학과가 탄생하고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받은 PCB 엔지니어들이 배출, 국내 PCB 기술 선진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혜전대학은 개강에 앞서 내년 2월까지 총 3억원을 투입해 50여대의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터와 랜장비 등으로 구성된 PCB 설계실험실 및 샘플 PCB 제작실험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혜전대학은 산·학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아래 학계는 물론 업계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채용하는 등 대학 문호를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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