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Y2k문제 대책 미흡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컴퓨터 2000년(Y2k)문제 해결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우병)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세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호선·유용태(이상 국민회의) 의원은 『원전에 대한 Y2k 기본영향평가 결과 원전에서 사용중인 외국산 도입시스템 1백76종이 Y2k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정부 일정대로 99년 6월까지 영향평가와 검증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가』를 따졌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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