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콘넥터산업, 협피치 커넥터 개발 주력

 골든콘넥터산업(대표 윤여순)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이동통신단말기 PCB용 0.5㎜ 스태킹(Stacking) 커넥터를 지난 상반기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데 이어 인터페이스용 0.5㎜ I/O 커넥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협피치 커넥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골든콘넥터산업은 현재 7가지의 0.5㎜ 스태킹 커넥터를 개발, 이동통신단말기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10여종으로 늘리면서 수출시장에도 본격 참여할 계획이며 현재 개발중인 I/O커넥터도 12월까지는 끝내기로 했다.

 골든콘넥터산업은 0.5㎜ 커넥터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독자적인 제작기법을 도입, 적용하고 있는데 셀렉티브 플래티드(Selective Plated) 도금방식 기술을 이용해 암수단자 연결부위는 금으로, 솔더부위는 틴도금으로 제작함으로써 접촉상의 불량을 없앴으며 품질을 고급화해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 회사 윤여순 사장은 『올해 국내 0.5㎜ 커넥터시장을 개막함으로써 통신 및 컴퓨터제품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제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0.5㎜시장의 빠른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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