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전문업체인 동양리레이(대표 김홍구)의 올 매출이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리레이는 올 들어 지난 9월말 현재 매출액이 40억원 규모에 달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의 35억원보다 40% 이상 증가한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매출이 이처럼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의 제고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모니터 및 가전용 릴레이의 수출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수출시장인 대만에 대한 모니터용 릴레이의 수출이 지난해초 월 3만∼4만개 규모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40만개 수준으로 대폭 증가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들어서는 월 평균 60만개 규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리레이는 『지속적인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의 50%에서 6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물량을 확대해 수출지역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전체 수출의 10% 미만인 해외 세트업체와의 직거래 물량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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